독일 가드너덴버사에 드라이 진공펌프 수리과정 중 분해와 진단 과정을 소개할게요.
수리를 진행할 고객사의 가드너덴버사 드라이 진공펌프 모델은 S- VSI 300랍니다.
6,000리터/분의 펌핑 스피드를 가지고, 9KW의 모터를 사용한답니다.
심한 소음이 발생하면서 내부 스크류가 고착이 된 상태로 입고되었답니다.
본격적인 분해를 위해 모터를 분리하니 캬프링 엘리먼트가 파손되어 조각이 되어 있었답니다. ㅠㅠ
다행히도 캬프링은 손상이 안 되어 있었답니다.
최상부에 냉각수 커버를 열어보았답니다.
고객사마다 냉각수의 관리하는 방식이 달라서 고객사에서는 가드너덴버 드라이 진공펌프 모델 S- VSI 300 모델 진공펌프는 어떤지 확인을 하였답니다.
의뢰하신 고객사는 냉각수에 이물질이 많은 곳이었답니다.
진흙처럼 뻘이 많이 쌓여 있었답니다. 이러면 냉각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정상적인 냉각이 힘들어진답니다. 그래서 스크류가 고착이 되곤 한답니다.
앞, 뒤로 바로 분해 들어가 보니...
타이밍 기어는 상태 괜찮았구요.
샤프트 슬리브는 교환을 해야 한답니다.
오일 박스 내부에 약간의 오염물질이 생겨 있었답니다.
베어링에 슬러지가 달라붙어 있었답니다.
베어링 커버에 고정 핀의 용도는
베어링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볼이 망가져서 고착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영향으로 하우징이 마모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장치랍니다.
샤프트 슬리브랍니다.
피스톤링이 슬러지 때문에 고착이 되어 있었답니다.
로터의 가장 안쪽에 있는 스페이스 와셔랍니다.
실린더를 분리하였더니...
실린더커버에도 냉각수 관로가 많이 막혀 있었답니다.
상하좌우 모두 뻘이 가로막고 있었답니다.
실린더 커버가 조립되는 상대편 실린더랍니다.
여기에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답니다.
스크류에도 탄화물이 많이 흡착되어 있었어요.
스크류를 실린더를 탈착하여보니...
흡입 측 부분에는 탄화물이 없었답니다.
실린더 내부에는 작업 중에 발생된 유증기가 실린더 내부로 들어온 것 같았답니다.
분해된 실린더를 자세히 살펴보니, 냉각수 관로가 가장 하단부에는 거의 막혀 있었답니다.
저 부분으로 냉각수가 흘러야 냉각이 제대로 되는 거랍니다.
고객사에 연락을 드려서 이 상태를 확인하셔야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할 수 있답니다.
스크류도 흡입 측에는 열팽창으로 고착된 부분이 확인이 되었답니다.
사상 작업을 통해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 부분이랍니다.
스크류는 세척 후 가공 치수를 확인하여 필요시 코팅 작업을 해야 한답니다.
확인을 할 때 실린더와 전체적으로 확인을 같이 해야 한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분해 과정을 소개할게요.
덩치가 큰 아이다 보니, 단시간에 분해가 힘들답니다.
저희 모든진공에서는 수리와 테스트를 완료한 중고 진공펌프를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답니다.
스페어 진공펌프나 노후화된 진공펌프 교환 시 착한 가격의 수리가 다된 모든진공 진공펌프를 구매하시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